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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흠, 영동·옥천 상습 결빙지역 안전시설물 설치된다

대전국토관리청, 박 의원에게 보고

  • 웹출고시간2019.03.17 15:18:08
  • 최종수정2019.03.17 15:18:08
[충북일보=서울] 자유한국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은 17일 충북 영동과 옥천의 상습 결빙지역에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시설물이 설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도4호선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약목리 구간은 상습결빙(블랙아이스)에 따른 교통사고가 잦은 곳으로 지난 1월에만 도로결빙으로 인한 연쇄추돌 교통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을 입었다.

박 의원에 따르면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영동군 상습결빙 구간에 2억원을 투입해 발광형 결빙주의 안전표지판과 미끄럼방지시설(그루빙)을 올해 6월까지 설치하고, 추가로 5억원을 투입해 자동염수분사시설을 설치하는 대책을 마련했다.

또 위험도로 선형개량 공사가 진행될 옥천군 군북면 증약리~대전시 동구 세천동 구간 중 군북면 도로의 결빙구간에도 2억원을 투입해 올해 8월까지 미끄럼방지시설(그루빙)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박 의원은 "결빙구간에서의 교통사고는 다중 추돌로 이어져 사망 등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도 동남4군 상습 결빙지역에 안전시설물 설치를 확대함으로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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