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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양도서관, 지역 쉼터 역할 톡톡

제천시립도서관 분관 운영
장서 3만권·열람실 50석 마련
구연동화 시연 등 코너 계획

  • 웹출고시간2019.03.17 14:28:44
  • 최종수정2019.03.17 18:18:49

제천시립도서관이 운영하고 있는 독서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프로그램에 집중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립도서관이 운영하고 있는 농촌지역 분관인 봉양도서관이 3만권의 장서와 50여 석의 열람실을 갖추고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도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구연동화 시연'과 '도서관 이용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다독자 가정을 선정해 '책 읽는 가족상'을 수여하기로 했으며 다문화 도서코너를 설치해 다문화 가족의 도서관 이용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지난겨울 봉양도서관은 겨울방학 특강으로 '효 교육'과 '보드게임', '방학숙제도우미' 등을 운영했고 '컴퓨터교실', '생활아로마테라피', '생활풍수특강' 등 농한기 특강을 운영해 주민들의 지식 충전소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제천시립도서관 김명자 관장은 "봉양도서관은 문화 수혜로부터 소외된 읍 지역 주민, 학생들에게 유익한 지식정보와 취미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지식문화 정보 센터로서의 역할 수행에 충실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도서관을 더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봉양도서관 홍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양도서관 이용이나 프로그램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봉양도서관(646-2018)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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