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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3.17 14:37:17
  • 최종수정2019.03.17 14:37:17
[충북일보=증평] 농협증평군지부가 자생력 갖춘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농협 청년농부 사관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

내달 4일까지 모집하는 청년농부 사관학교는 지난해 1기에 귀농 예정인 청년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형 교육과 이론 교육을 실시, 현장과 동일한 조건의 농사체험을 통한 자생력을 갖춘 청년농업인으로 양성해 지난달 2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 교육과정은 지난해 교육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해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에 필요한 지식과 실무중심 모듈식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교육생 우대 방안으로 교육생 전원에게 드론 등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지원과 성적 상위 우수자에게는 해외 선진농업 현지학습 기회도 부여한다.

교육기간은 내달 22일부터 10월 24일까지, 3기는 6월 24일부터 12월 27일까지 6개월 동안 진행된다.

응모대상은 농업분야에 열정을 가지고 있는 1980년 이후 출생한 만 40세 미만의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031-659-3683)로 문의하면 되며, 신청시에는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홈페이지(www.nhparan.com)에서 신청서, 설문지, 서약서 각 1부씩 양식 다운로드 후 메일(nhparan@naver.com)로 송부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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