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군 관광자원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한 총조사 실시

  • 웹출고시간2019.03.17 14:31:37
  • 최종수정2019.03.17 14:31:37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올해를 '관광옥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관광패러다임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한 가운데 관광자원 데이터베이스(DB)구축을 위한 총조사를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곳곳에 산재돼 있는 다양한 자원을 수집해 서로가 연계된 관광 코스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대상은 인문, 자연환경, 시설 등 전 분야로써 경관이 빼어나거나 신비한 곳, 역사성, 희소성 등 가치 있는 이색장소와 스토리, 지역에서 창작활동이 활발한 예술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체 등이다.

주관부서인 문화관광과에서는 이를 위해 전 실·과·소·읍·면에 조사 시행 공문을 발송했으며, 주민 제보와 의견도 폭넓게 수렴하고 있다.

1차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2차 탐방조사도 실시한다.

이를 통해 관광에 대한 모든 자료를 집대성한 DB자료를 구축해 지역·테마·계절별 관광코스 개발과 관광안내 자료에 수록하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 폭을 확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옥천은 아직 거점 관광지와 킬러 콘텐츠는 없으나 곳곳에 중요한 역사 발자취가 서려 있고, 아기자기한 아름다움을 갖고 있는 관광 잠재력이 풍부한 곳"이라며 "이번 총조사를 통해 산재된 자원을 다양한 그림으로 잘 엮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총조사에 각종 자료를 제공할 할 주민은 각 읍·면사무소 총무팀이나 군청 문화관광과 관광정책팀(043-730-3411~3)으로 연락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