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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출범

미취업 여성·청년 대상 스마트헬스케어 분야 평생직업교육과정
보건의료행정·기기설계 교육 등 통해 교육생 취업 지원 등 눈길

  • 웹출고시간2019.03.14 15:54:21
  • 최종수정2019.03.14 15:54:21
[충북일보=옥천] 충북도립대학교는 14일 대학 대회의실에서 김재종 옥천군수와 양현철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출범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옥천지역의 미취업 여성과 청년 등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헬스 케어분야 평생직업교육과정 운영 및 일자리 협력망 구축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의 제안기관인 옥천군과 고용노동부는 충북도립대학교에 지역산업체 고용정보를 제공하고 교육생 모집 협력과 교육생 취업 알선을 도울 예정이다.

충북도립대는 이를 통해 보건의료행정, 스마트헬스기기 설계, 스마트헬스 프로그래밍, 스마트헬스기기 3D프린팅 교육을 추진한다.

이어 지역 취업박람회와 채용박람회 등 동행면접서비스 등을 통해 교육생의 취업을 지원하고, 취업자의 직장 안착을 위한 간담회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공병영 총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신규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충북도립대학교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공동체 대학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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