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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갑사~동학사 등산한 뒤 주차장 갈 걱정 마세요"

공주시, 신원사 포함 3개 절 도는 셔틀버스 운행 시작

  • 웹출고시간2019.03.14 11:27:45
  • 최종수정2019.03.14 11:27:45

공주시가 지난 1일 운행을 시작한 '신갑동(신원사~갑사~동학사) 셔틀버스'.

ⓒ 공주시
[충북일보] 공주시는 "지난 1일 이른바 '신갑동(신원사~갑사~동학사) 셔틀버스' 운행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45인승 대형인 이 버스는 올해 12월말까지 매주 토·일요일과 공휴일에 하루 3회 왕복 운행한다.

동학사→신원사 방향은 오전 10시·오후 1시,·오후 4시 30분에 각각 출발하고, 신원사에서는 오후 6시 30분에 막차가 출발한다. 1일 이용권은 보통권(2천 원)과 할인권(경로·학생·장애인·국가유공자 대상 1천500 원)으로 구분된다.

공주시에 따르면 관광객들은 그 동안 동학사 주차장에 승용차를 댄 뒤 계룡산을 거쳐 갑사로 가거나, 반대 방향에서 등산을 한 뒤 자신의 차가 있는 곳까지 갈 수 있는 마땅한 대중 교통수단이 없어 불편했다.

이에 시는 지난해 갑사~동학사를 순환하는 '갑동이 셔틀버스'를 운행,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자 이번에는 갑사 인근에 있는 신원사까지 노선에 포함시켰다.

☏041-840-8086

공주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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