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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3.13 16:25:34
  • 최종수정2019.03.13 16:25:34
[충북일보] 한국무역협회는 13일 충북테크노파크에서 '충북지역 수출활력촉진단' 행사를 진행했다(사진).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대외무역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충북도, 지역 수출유관기관 등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북 도내에 소재한 중소·중견기업 대표와 임직원 등 9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기업 수출애로 해소와 맞춤형 현장지원에 초점을 맞춰 △수출기업 간담회 △수출지원사업 설명회 △기업 현장 방문 △맞춤형 일대일 상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수출기업 간담회에서는 정부부처, 수출유관기관, 기업대표 등이 참가해 화장품·생활용품 등 지역 주요 수출산업의 애로를 듣고 해결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설명회에서는 무역협회, 코트라 등 9개 수출유관기관의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 △수출자금 융자사업 △수출전문가 컨설팅 지원 사업 등 주요 수출 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가 제공됐다.

상담회에는 40여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기업별로 유관기관들 집중 상담이 이뤄졌다

무역협회 천진우 충북지역본부장은 "최근 대내외 무역환경을 고려하면 도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수출지원뿐아니라 애로 해소가 필수 요소"라며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도내 기업의 해외마케팅 지원과 애로 해소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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