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다문화가정 학생 창의력 키운다

보은 회인초, 토탈공예부 운영
방과후 시간 활용해 진행

  • 웹출고시간2019.03.13 14:15:44
  • 최종수정2019.03.13 19:56:07

새학기를 맞아 보은 회인초가 운영하고 있는 다문화 예술동아리 '창의력 팡팡! 토탈 공예부'의 모습.

ⓒ 회인초
[충북일보=보은] 보은 회인초등학교(교장 최영순)가 새학기를 맞아 다문화 예술동아리 '창의력 팡팡! 토탈공예부'를 운영한다.

2019년 다문화교육 연구학교로 지정된 회인초는 다문화가정 학생, 학부모를 위한 교육활동을 다각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토탈공예부는 그 중 하나로, 3학년 학생이 매주 화요일 방과후 시간을 이용해 1시간씩 운영한다.

이 동아리 학생들은 상상하고 생각해낸 것을 고사리 손으로 표현하며 감수성을 키워가게 된다.

또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친구들과 작품을 만들며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것으로 보인다.

회인초는 공예부 학생들이 실력을 발휘해 만든 멋진 작품을 학교 갤러리에 전시할 예정이다.

윤미영 학생은 "평소 그리기와 만들기를 좋아하는데, 친구들과 다양한 재료를 가지고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어 너무나 즐겁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회인초 관계자는"토탈 공예부가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적 감성을 함양하는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은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김명철 제천교육장

[충북일보] 제천 공교육의 수장인 김명철 교육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김 교육장은 인터뷰 내내 제천 의병을 시대정신과 현대사회 시민의식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 교육 활동을 전개하는 모습에서 온고지신에 바탕을 둔 그의 교육 철학에 주목하게 됐다. 특히 짧은 시간 임에도 시내 초·중·고 모든 학교는 물론 여러 교육기관을 방문하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에서 활동하는 교육 현장 행정가로서의 투철함을 보였다. 김명철 제천교육장으로부터 교육 철학과 역점 교육 활동, 제천교육의 발전 과제에 관해 들어봤다. ◇취임 100일을 맞았다. 소감은. "20여 년을 중3, 고3 담임 교사로서 입시지도에 최선을 다했고 역사 교사로 수업과 더불어 지역사 연구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쏟았다. 그 활동이 방송에 나기도 했고 지금도 신문에 역사 칼럼을 쓰고 있다. 정년 1년을 남기고 제천교육장으로 임명받아 영광스러운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지난 9월 처음 부임할 당시에 지역사회의 큰 우려와 걱정들이 있었으나 그런 만큼 더 열심히 학교 현장을 방문해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1년을 10년처럼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하자는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