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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농작업 대행서비스 시행

고령농, 여성영농주 대상…경운, 이앙 등 8가지 대행
영농불편 해소

  • 웹출고시간2019.03.13 11:12:02
  • 최종수정2019.03.13 11:12:02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농업기술센터가 영농철을 맞아 농작업 대행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작업 대행서비스는 관내 농업인 중 농기계 조작에 어려움을 겪는 70세 이상 고령농업인, 여성영농주, 장애인, 1㏊ 미만의 영세농 등이 대상이다.

군 농기센터는 영농이 끝나는 오는 11월 30일까지 농작업 대행서비스를 실시해 영농의 불편을 덜어줄 계획이다.

농작업서비스 대행작업 종류는 경운·정지·두둑성형·이앙·벼 수확·땅속작물 수확작업 등 8종이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관내 농업인은 군 농기센터 임대사업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농가와 작업 협의 후 실시하게 된다.

농작업 대행료는 ㎡당 경운·정지·두둑성형·이앙은 30원, 땅속작물 수확작업·벼 수확작업은 40원 등이다.

작업면적 산정은 농지원부에 있는 면적을 적용한다.

김용우 군 농기센터 소장은 "농작업 대행서비스를 통해 영농철 일손부족과 농기계 조작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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