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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자궁경부암 예방 당부

  • 웹출고시간2019.03.13 10:46:20
  • 최종수정2019.03.13 10:46:20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12세 여성 청소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을 관내 가까운 지정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무료로 실시한다.

자궁경부암을 예방하기 위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 예방접종 주기는 6개월 간격이며 자궁경부암으로부터 최대 방어력을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2회 접종이 권장된다.

12세 여성 청소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을 권장하는 이유는 예방접종시 성인 연령보다 면역력이 더 높게 나타나고 성접촉이 발생하기 전 완료하는 것이 자궁경부암 예방에 최대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전염성이 높은 병원체로 피부나 생식기 점막 등을 감염시켜 자궁경부암등과 같은 여러가지 여성건강 질환을 일으키기 때문에 최적기 연령에 접종 완료를 해야 한다.

이에 군 보건소는 예방접종 대상자 전원이 접종을 실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적극 독려하고 있다.

지역의 12세 여성 청소년 약145명이 대상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자궁경부암은 예방접종을 통해 발병예방이 가능하므로 접종대상자 전원이 무료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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