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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3.12 13:19:43
  • 최종수정2019.03.12 13:19:43
[충북일보] 충북농업기술원은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토양환경 보존을 위해 도내 11개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토양검정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토양 중에 영양분이 편중돼 있으면 양분 불균형으로 인해 영양분을 공급해도 작물이 정상적으로 흡수하기가 어렵고, 오히려 생육이 불량해지거나 생리장해 발생이 증가될 수 있다.

토양검정은 pH, 전기전도도(EC), 유기물, 유효인산, 치환성 양이온 함량 등을 정밀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비료사용처방서를 발급해 효율적인 토양관리를 가능케 하는 서비스이다.

농업기술원은 "처방서는 토양 양분상태와 작물에 적합한 비료량을 알려주기 때문에 본격적인 농사 시작 전에 발급 받는 것이 좋다"며 "토양의 양분 상태를 확인하고 과학적인 시비를 위한 상담을 원할 경우 언제든지 가까운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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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