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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의료원 제13대 송영진 원장 취임

"지역사회와 협력 강화해 의료안전망 역할 충실"

  • 웹출고시간2019.03.12 11:03:08
  • 최종수정2019.03.12 11:03:08

송영진(왼쪽) 충주의료원장이 이시종 충북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의료원 제13대 송영진 신임원장 취임식이 12일 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충북도 신강섭 보건복지국장과 심기보 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 의료원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송영진 원장은 서울대 의대 출신으로 충북대학교병원 외과 과장과 교육연구부장, 진료부장, 의과대학장을 거쳐 10대 원장을 역임했으며 그 외 대한위암학회 이사, 대한외과학회 이사 등의 이력을 가지고 있다.

송 원장은 충북대병원 교수로 임용돼 병원건립에 주된 역할을 했으며 외과과장으로서 교수 확충 등 현재의 충북대병원 외과의 기틀을 만들었다.

또 원장으로 재임 시 장기간 노사분쟁으로 인한 병원경영 악화 문제를 정상화하고 지역암센터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해 지역사회 건강수준 격차 완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송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의료안전망을 역할을 다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면서 "신뢰받는 공공병원으로 계속 발전시키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경영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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