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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식품업체 6곳, 105만 달러 수출계약

동경국제식품박람회 참가
"일본시장서 경쟁력 확인"

  • 웹출고시간2019.03.11 16:26:23
  • 최종수정2019.03.11 16:26:23

충북 도내 농식품 업체인 후드원 관계자가 동경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해외 바이어와 상담을 하고 있다.

ⓒ 충북기업진흥원
[충북일보] 충북 도내 농식품 업체 6곳이 총 105만 달러 수출계약 성과를 올렸다.

11일 충북도와 충북기업진흥원에 따르면 도내 농식품 업체 6곳이 최근 일본서 열린 동경국제식품박람회(Foodex Japan 2019)에 참가해 634만 달러의 수출상담과 105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했다.

올해로 44회를 맞은 동경식품박람회는 세계 3대 바이어전문 식품박람회다. 올해는 85개국에서 3천500여 개 업체가 참가했고 참관객은 8만여 명을 기록했다.

충북 도내에서는 △웰바이오텍(건강음료) △금강B&F(곤약젤리) △농업회사법인 ㈜한백식품(김자반) △농업회사법인 돋음(대추티백차) △대영식품(자일리톨껌) △후드원(소스류·HMR)이 참가했다.

이들 업체는 일본의 최신 시장트렌드인 기능성과 간편성에 초점을 맞춘 제품을 전시했다. 또 다양한 시식행사로 바이어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백식품 박향희 대표는 "일본 빅바이어인 S사와 김자반 OEM 등 상담이 잘돼서 좋다"며 "일본시장에서 제품의 경쟁력 및 수출가능성을 확인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특히 웰바이오텍은 지난해 접촉한 말레이시아 바이어와 72만 달러의 현장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

충북도는 올해 230억 달러 수출을 목표로 국제박람회 참가, 사절단 파견 등 88개 사업을 추진중이다.

향후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중국·태국(5월), 독일(10월)서 열리는 해외식품박람회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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