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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농산사업소, 양잠기술력 인정받다

농업생명자원 관리기관 지정
누에 유전자원 80여 종 보존

  • 웹출고시간2019.03.11 15:47:46
  • 최종수정2019.03.11 15:47:46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농촌진흥청, (사)대한잠사회 등 양잠관련 단체 임직원들이 11일 청주시 청원군 내수읍 충북농산사업소에서 '농업생명자원 관리기관' 지정 현판식을 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 농산사업소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지정하는 농업생명자원 관리기관(누에분야)에 선정됐다.

11일 충북도에 따르면 농업생명자원 관리기관은 지속 가능한 농업생명을 위해 유전자원을 지키는 곳으로 농산사업소는 앞으로 80여 종의 국가누에 유전자원을 보존하게 된다.

농산사업소는 농업생명자원 관리기관 지정을 통해 연구 개발한 간암 예방 효과에 뛰어난 '홍잠' 생산기술을 농가에 보급하고, 대한잠사회와 연계하여 양잠산물 홍보활동 강화로 충북 양잠산업을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성춘석 농산사업소장은 "농업생명자원인 국가 누에 유전자원을 보존하고 신품종 육성, 기능성 신소재 개발 등을 통하여 양잠 농가 소득을 증대 시키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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