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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농식품 일본 시장 공략

6개사, 동경식품박람회 참가
105만 달러 수출계약 따내

  • 웹출고시간2019.03.11 17:23:02
  • 최종수정2019.03.11 17:23:02
[충북일보] 충북지역 6개 농식품업체들이 일본에서 105만 달러(한화 약 12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돌아왔다.

충북도와 충북기업진흥원에 따르면 웰바이오텍(제품 건강음료), 금강B&F(곤약젤리), 농업회사법인 한백식품(김자반), 농업회사법인 돋음(대추티백차), 대영식품(자일리톨껌), 후드원(소스류, 가정식 대체식품) 등 6개 업체는 지난 5~8일 동경식품박람회(Foodex Japan 2019)에 참가했다.

올해 44회째 열린 동경식품박람회는 85개국에서 3천500여 업체, 참관객 8만여 명이 참가하는 세계3대 바이어전문 식품박람회로 세계 각국의 농산물, 식품업체 및 바이어간 일대일로 활발한 소통과 수출거래가 이뤄졌다.

충북 업체들은 일본의 최신 시장트렌드인 '기능성'과 '간편성'에 맞춘 제품들로 전시와 다양한 시식 행사로 바이어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 기간 634만 달러의 수출상담과 105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따내기도 했다.

박향희 ㈜한백식품 대표는 "'일본 빅바이어인 S사와 김자반 OEM 등 계약 성사가 임박했다"며 "일본 현지 시장에서의 경쟁력 및 수출가능성을 확인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수출 확대를 위한 판로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웰바이오텍은 현장에서 83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도 관계자는 "올해 230억 달러 수출 목표로 국제박람회, 사절단 등 110여 개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향후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중국·태국(5월), 독일(10월) 등 해외식품박람회도 꾸준히 참가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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