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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제조업체·종업원 증가세 '꾸준'

전년比 각각 5.1%·6.3% 늘어
5년간 연평균 4.8%·3.4% 성장
"고용·수출 등 지표 전국 우위"

  • 웹출고시간2019.03.11 17:22:44
  • 최종수정2019.03.11 19:44:26
[충북일보] 충북 도내 제조업체 수와 종업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는 지난 2018년 12월 말 기준 도내 제조업체 수는 1만30개, 종업원 수는 23만1천675명으로 조사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업체 수는 5.1%(484개), 종업원 수는 6.3%(1만3천685명) 증가한 수치다.

지난 2013년 이후 5년 간 각각 연평균 4.8%, 3.4%의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역별 업체 증가 수는 △청주시 273개 △음성군 125개 △충주시 48개 △옥천군 20개 △진천군 16개 순이다.

업종별로는 식료품 제조업(1천580개)이 가장 많았다. 이어 금속가공제품(1천559개),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1천103개), 기타 기계 및 장비 (981개),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795개) 순이다.

지역별 종업원 증가 수는 △청주시 1만161명 △음성군 2천92명 △충주시 603명 △진천군 395명 △옥천군 357명 등이 각각 늘었다.

업종별로는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 장비 제조업(3만8천736명)이 가장 많았다. 이어 식료품(3만3천464명),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 제조업(2만2천328명), 금속가공제품(2만770명),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1만8천282명) 순이다.

도 관계자는 "국내외 경기침체에도 충북경제가 투자유치, 고용, 수출 등 모든 지표에서 전국 우위의 성과를 지속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충북이 전국 경제를 주도하는 1등 경제 충북 실현을 위해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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