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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올해 4가지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160명 채용

30억원 예산으로 해당 기업에 인건비의 80% 등 지원

  • 웹출고시간2019.03.11 14:27:44
  • 최종수정2019.03.11 14:27:44

세종시가 올해 1월부터 추진 중인 '일자리 코디네이팅' 사업체 참가한 청년들 모습.

ⓒ 세종시
[충북일보=세종] 전국적으로 청년 실업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가 올해 4가지 '청년 일자리 사업'을 벌인다.

시는 "올해 청년 160명을 새로 채용하는 것을 목표로 사회적기업 등에 총 3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업 별 채용 예정 인원(지원 예산)은 △청사진(청년 사회적경제 진출) 프로젝트 70명(17억 원) △청년창업 챌린지랩(Challenge Lab) 운영 30명(5억 원) △일자리 코디네이팅 20명(4억 원) △지역청년 인적자원 특화 취·창업 40명(4억 원) 등이다.

이 가운데 청사진(청년 사회적경제 진출) 프로젝트는 만 18~39세 세종시 거주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상반기 참가 희망자 35명 정도를 모집한다.

선발된 청년들은 시가 지정한 마을기업·사회적기업 등 29개 사업장에서 근무하고 월 200만 원 정도의 봉급을 받는다. 봉급 중 80%는 시가 부담한다.

오는 4월에는 청년창업 챌린지랩과 인적자원 특화 취·창업 사업에 참가할 청년을 모집한다.

이에 앞서 지난 1월부터는 일자리 코디네이팅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작년말 기준 세종시의 청년실업률은 전국 평균인 8.3%보다는 낮은 5.5%이지만, 시 전체 평균 실업률 1.9%보다는 크게 높다"고 말했다.

☏044-300-5034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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