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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의 아름다움 선보인다

진천종박물관, 14일부터
신철우 초대전 '웅혼' 개최

  • 웹출고시간2019.03.11 11:20:22
  • 최종수정2019.03.11 21:06:12
[충북일보=진천] 진천종박물관이 오는 14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신철우 초대전 '웅혼'을 개최한다.

종박물관은 한국종의 아름다움을 다채롭게 보여주고자 현대 예술 작가와의 협업 전시를 매년 열어왔다.

이번에 개최되는'웅혼'전은 그동안 진천종박물관이 선보여 온 기획전시와 맥을 같이 하는 것으로 한국종의 미감을 한국미술의 역사와 맥락 속에서 보여주게 된다.

신철우 초대작가는 선사 토기의 원초적 미감, 고대 범종의 조형과 울림에 응축된 생명력, 분청사기에 깃든 소박미와 해학미, 고졸한 글씨 등 시대마다 감지되는 한국적 특질 등을 서예에 부조기법을 가미한 실험적인 작품으로서 드러낸다.

전시는 진천종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시간은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진천종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종 전문 박물관으로서 종 문화를 소개하는 상설전시실을 운영 중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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