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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오는 15일까지 푸드뱅크 마켓운영 도우미 사업 등 16개 사업에 22명 모집

  • 웹출고시간2019.03.11 10:13:57
  • 최종수정2019.03.11 10:13:57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계 및 고용안정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2019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22명을 모집하는 이번 2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오는 4월 1일부터 6월 28일까지 3개월간 시행된다.

이번 사업은 △푸드뱅크 마켓운영 도우미사업 △청소년문화의집 환경미화사업 △장애인무료급식 도우미사업 △공공시설물 환경정비사업(국민체육센터, 문화체육센터, 수옥정, 괴강관광지, 한운사기념관) △폐자원 재활용품 선별작업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시범사업 시설물 관리사업 △초화류·관목류 식재지 제초작업 △도시공원정비사업 △우렁이양식장 운영사업 △유기농생태체험관 관리사업 △괴산읍 시가지 환경정비사업 △청소년 북카페 복지사업 등 16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참여자격은 만 18세 이상(2019년 4월 1일 기준) 괴산군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 주민등록 세대기준 재산(토지·건물·주택)이 2억 원 이하인 자에게 주어진다.

신청 희망자는 건강보험증 사본 등을 챙겨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일자리에 꼭 맞는 인력 선발을 위해 신청자가 직접 선택한 사업장에 배치할 계획"이라며 "대상자 선발 시 차상위계층, 여성세대주, 장기실업자, 휴·폐업자,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가점을 부여해 일자리사업 효과를 극대화 하겠다"고 말했다.

공공근로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 경제과 일자리창출팀(043-830-3325)이나 각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군 공공근로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총 4단계로 진행되며, 이번 사업을 통해 80여 명에게 일자리가 제공된다.

제1단계 사업은 19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월부터 진행 중이며 오는 29일에 마무리된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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