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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3.11 09:58:41
  • 최종수정2019.03.11 09:58:41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청년일자리 창출과 기업환경 개선의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청년에게는 일자리를 마련해주고, 기업에겐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참여기업에 만18세이상 만39세미만 청년이 채용될 경우 임금 월 200만 원(기업부담 10%)을 지원받게 된다.

마을기업 및 사회적기업 활성화사업과 중소기업 청년인턴사업의 2개 사업으로추진되며, 군은 오는 18일까지 참여기업과 청년취업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사업참여 대상은 영동군 마을기업 및 사회적기업 3개소, 중소기업 6개소이며 신청접수 후 현장 실태조사를 거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업체로 최종 확정된다.

각 기업에 근무할 청년취업자 모집직종은 마을기업 및 사회적기업의 경우 홍보․마케팅 분야 3명, 중소기업에는 참여 기업과의 매칭을 통해 6명을 채용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기업 및 사회적기업, 중소기업은 영동군청 홈페이지(http://www.yd21.go.kr)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영동군청 경제과 일자리창출팀(043-740-3732)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우리 지역에 정착해 일하며 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일자리 생태계를 만들겠다"라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관내 기업과 청년미취업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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