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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 본격적인 대회 준비 나서

추진상황보고회 및 현판식 가져, 조직위 사무실 충주 이전

  • 웹출고시간2019.03.07 13:37:56
  • 최종수정2019.03.07 13:37:56
[충북일보=충주]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가 7일 준비상황보고와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조직위는 사무실을 청주에서 충주로 이전하고 현장 중심의 대회 준비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심기보 충북도의회 부의장, 조길형 충주시장, 허영옥 충주시의회 의장 등을 비롯해 무예, 언론, 체육, 학계, 사회단체 등 150여명의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주요 추진상황은 22개 후보 종목 중 국제경기연맹(IF)에서 의향서를 제출한 20개 종목의 참가가 확정됐다.

킥복싱의 경우도 참여의사를 표시했고, 검도의 경우 국내협회와 참가를 긍정적으로 협의 중에 있어 모든 후보 종목이 참가할 예정이다.

우수선수 확보를 위해 전종목 국제연맹을 통해 선수를 선발하고, 태권도, 킥복싱, 무에타이, 사바데, 주짓수, 우슈, 벨트레슬링, 삼보, 펜칵실랏 9개 종목은 세계랭킹 포인트 부여를 종목별 IF와 협의 중이다.

또 13개 종목은 이미 기술대표(TD) 회의를 통해 인센티브 지급을 설명하고 우수선수 선발을 요청했다.

특히 무예 종주국 정상과 장관, 국제기구와 국제연맹 회장, 해외유명 무예 연예인, 주한외교대사, 기타 주요인사 등 국외 530명, 국내 1만여 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위자이칭 IOC(국제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IOC 인사 8명 △시에드 알리프 핫산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 부회장 등 OCA 인사 3명 △자나르단 싱 게롯 국제카바디연맹 회장 등 IF 회장 2명 △우마르 하디 인도네시아 대사를 비롯한 주한외교대사 4명 등이 참석을 확정했다.

경기장은 총 6개소로 시설관리기관과 사전협의를 마쳤으며, 현재 경기장에 필요한 종목별 경기용기구 설치를 세밀히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대회운영에 필요한 모든 사항을 실시간 종합 관리할 수 있는 경기운영관리시스템을 현재 개발 중에 있으며 6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8일간 충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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