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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3.07 11:02:47
  • 최종수정2019.03.07 11:02:47
[충북일보=증평] 증평에듀팜 특구 내 대중골프장 등 위락시설이 4월 개장한다.

7일 증평군에 따르면 한국농어촌공사는 내달 26일 에듀팜 특구 내 골프장(18홀), 루지장, 양떼목장, 수상 레포츠장, 한식당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특구 내 시설은 총 15곳이다.

스키장과 루지장, 대중골프장 등 운동 오락 시설지구는 37만㎡ 부지에 들어선다.

에듀팜 특구는 3월 기준 45%의 공정률을 보인다. 18홀 규모의 대중골프장은 317억 원을 들여 60만㎡의 터에 들어섰다.

18홀 가운데, 9홀은 지난해 10월 부분 개장할 예정이었으나 8∼9월 태풍, 집중호우로 골프장 공사가 늦어져 오픈 시점이 6개월 미뤄졌다.

농어촌공사는 골프장 오픈을 위해 잔디 보식, 전력 설비 등 마무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0년 상반기 복합연수시설, 승마장, 교육체험장, 체험농장, 식물원, 힐링 휴양촌 등 휴양문화시설지구(76만㎡)도 문을 연다.

원형녹지(68만㎡), 조성녹지(51만㎡), 숲(26만㎡), 공공편익시설지구(5만3천㎡)도 갖춘다.

한국농어촌공사와 ㈜블랙스톤 에듀팜 리조트는 1천594억 원을 들여 오는 2022년까지 도안면 연촌리 원남저수지 일원 303만㎡(저수지 41만㎡)의 터에 에듀팜 특구를 조성한다.

군과 한국농어촌공사는 2009년 10월 에듀팜 특구를 지정하고, 2017년 12월 착공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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