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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3.06 15:09:24
  • 최종수정2019.03.06 20:13:16

청주시 서원구 성화동 LH 충북지역본부 신사옥 전경.

[충북일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지역본부가 20여 년만에 청주시 수곡동 사옥을 떠나 오는 11일 성화동에 새둥지를 튼다.

공사는 현 수곡동 사옥(1992년 12월 준공)의 사무공간, 고객응대공간, 주차장 등이 늘어난 인력 및 업무량에 비해 협소하고, 건물 노후화가 진행돼 지난 2017년 청주성화지구 내 업무용지에 신사옥 건립을 추진했다.

신사옥은 2017년 6월 착공해 지난 1월 준공했으며 대지면적 6천992㎡, 연면적 1만1천905㎡, 지상 7층, 지하 1층 규모로 동시주차 160대가 가능하다.

이에 고객편의와 업무효율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사옥은 스마트그린빌딩으로 시공돼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가 사용되고 △친환경 건축물 우수등급 △초고속정보통신) 1등급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경지호 본부장은 "LH 충북지역본부는 성화동 신사옥에서 더욱 혁신하고 성장해 새롭게 거듭날 것"이라며 "모든 직원들이 적극적, 능동적으로 업무를 수행함과 동시에 민원처리, 하자보수 등 고객서비스 향상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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