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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자전거 수리비까지 대주는 세종시

7일부터 부품 당 3천~1만원 시범 지원

  • 웹출고시간2019.03.06 17:52:31
  • 최종수정2019.03.06 18:08:17

세종시가 올해 처음으로 3월 7일부터 5월 31일까지 시민들의 자전거 수리 비용을 일부 지원한다. 사진은 세종시청사 앞 공영자전거(어울링) 보관소 모습.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세종]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세종시가 올해 처음으로 3월 7일부터 5월 31일까지 자전거 수리 비용을 시범 지원한다.

지원액은 13가지 부품 수리(교체) 비용 중 인건비의 일부로, 부품 당 3천 원(케이블,페달,핸들그립 등)~1만 원(바퀴 휠)이다.

세종시 자전거 수리비 항목 별 지원액

ⓒ 세종시
따라서 업소마다 수리비 차이가 있으나, 케이블의 경우 전체 수리비 약 1만 원 중 나머지 7천 원(70%)을 자전거 소유자가 부담하면 된다.

시가 지정한 수리센터는 삼천리자전거 신도시 지역 7개 매장과 '국대바이크 세종한솔점(첫마을 6단지 A상가 101호)' '신나게달리는자전거 세종금남점(금남면 성덕영곡길 11-8)' 등 모두 9곳이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 이용자가 많은 신도시와 주변 지역에서 시범 운영한 뒤 성과가 좋으면 조치원읍 등 다른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리센터 위치는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044-300-5135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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