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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저감대책 강구해야"

이상욱 충북도의원 5분 자유발언
월평균 초미세먼지 농도 충북 '최고'

  • 웹출고시간2019.03.06 17:37:55
  • 최종수정2019.03.06 17:38:40

전국 시·도 초미세먼지 농도비교.

[충북일보] 미세먼지를 사회적 재난으로 포함시키는 법안이 국회에서 계류 중인 가운데 충북 차원에서 미세먼지를 저감할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상욱(청주 11) 충북도의원 6일 37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소각시설에 대한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강화 등 충북도와 청주시의 전향적인 자세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전국 초미세먼지 월평균 농도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충북은 1월 45㎍/㎥, 2월 42㎍/㎥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며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했다.

이 의원은 "충북 외 지역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저 저감을 위한 국가 차원의 노력을 강력히 요구해야 한다"며 "석탄화력발전소 증설 및 운영연장 중단과 노후 발전소의 폐기를 정부에 지속적으로 촉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세먼지로 전환되는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대기오염 총량규제 특별법' 제정을 정부 및 국회에 강력히 요청해야 한다"며 "도 시책의 최우선 순위로 강력한 미세먼지 저감 대책 수립과 실행 최우선 순 집중해야 한다"고도 했다.

아울러 "소각시설에 대한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강화를 검토하고 민간소각시설이 주변지역에 미치는 환경 영향을 정기적으로 조사해 공개하는 법령 개정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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