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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상의, 충주지역 무료 전자입찰정보서비스 시행

연간 3회 전자입찰실무교육도 함께 진행

  • 웹출고시간2019.03.06 14:02:03
  • 최종수정2019.03.06 14:02:03
[충북일보=충주] 충주상공회의소(회장 강성덕)는 '기업 맞춤형 입찰 정보서비스 지원 사업'을 이달부터 시행한다.

충주시와 함께 충주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기업경영에 필요한 입찰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 서비스는 기업의 사업 분야와 특성에 맞는 전국발주처(조달청, 국방부, 도로공사, 한국전력 등 정부 투자기관과 민관 발주기관)의 각종 입찰, 낙찰, 분석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그동안 유료로 제공한 서비스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부담이 됐다.

또 대기업과 달리 대부분 중소기업은 인력 부족으로 여러 기관에서 제공하는 입찰 정보 수집과 활용이 힘들었다.

충주상의는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연간 3회의 입찰 실무교육 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강성덕 회장은 "이번 전자입찰서비스를 통해 회원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비용부담을 해소하고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회원기업과 소상공인들은 충주상의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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