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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삼 의원 예산협의 성과

제천국민체육센터 국비 31억
단양군 개보수비 12억 확보

  • 웹출고시간2019.03.06 13:45:39
  • 최종수정2019.03.06 20:06:44
[충북일보=제천] 이후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이 기초단체와 중앙정부를 아우르는 예산정책협의를 진행한 결과 실질적 성과를 거뒀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 결과 제천시가 선정돼 총 사업비 약 71억 원 중 약 31억 원(기금 30억, 균특 9천8백만 원)을 국비로 지원받는다.

또 생활SOC 개보수 공모사업에도 제천 1곳(제천 금성 야구장), 단양 2곳(단양 가곡게이트볼장, 단양군청소년수련관 수영장)이 포함됐다.

생활SOC 개보수 사업은 노후하고 안전 위험 우려가 있는 공공체육시설을 개보수해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활동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각각 6억 원, 9천만 원, 5억 원의 국비를 받는다.

이후삼 의원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 쾌거는 지자체와 함께 선제적 대응을 통해 얻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를 위해서 한 뜻으로 손을 맞잡고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달 20일 제천시, 단양군과 차례로 예산정책협의를 가졌으며, 같은 달 27일 도종환 문체부 장관을 만나 지역 현안 사업들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설명한 바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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