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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미래포럼, '충북선고속화사업 제천역통과' 건의문 발송

  • 웹출고시간2019.03.06 14:29:18
  • 최종수정2019.03.06 14:29:18
[충북일보=제천] 중부내륙미래포럼이 6일 '충북선고속화 사업 제천역 통과' 건의문을 보냈다.

대상은 대통령, 국무총리, 국토교통부장관, 충북지사 등이다.

미래포럼은 건의문에서 "이시종 지사가 추진하는 강호축 노선이 제천역을 통과하지 않고 제천시의 끝자락인 봉양읍으로 지나간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시민들의 반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철도고속화 사업의 취지는 지역균형발전에 있고, 타 지역도 유사한 사례가 있다"며 "중간 도시를 경유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는데 왜 제천역은 안 되냐"고 반문했다.

또 "미래의 제천, 단양 발전을 위해 제천역 통과는 필수라며 우리는 범시군민운동에 나설 것"이라며 "건의문과 더불어 오는 13일 역전 장날을 계기로 서명운동에 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래포럼은 "4월 중순에는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하는 한편 이시종 지사 제천 방문도 강력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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