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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대원대학교 링크+사업 업무협약식 가져

지역과 대학의 협력관계 구축을 통한 대학발전 전략 강화

  • 웹출고시간2019.03.06 13:24:15
  • 최종수정2019.03.06 13:24:15
[충북일보=제천] 대원대학교와 제천시는 5일 오후 대원대 총장실에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성과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LINC+사업은 산업체로부터 요구받은 교육과정에 맞춘 인력배양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이다.

대원대는 전국 전문대 총 44개교 중 1단계(2017~2018) 사업자로 선정돼 8개 협약반을 구축했다.

지역산업체 142개 참여기업과 학과에서 공동으로 총 160명의 인재를 선발해 미래 성장동력 연계, 지역산업 활성화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대원대와 제천시는 △제천시-지역대학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및 운영(3D프린팅 사업 협력 등) △사회맞춤형 산업체 취업과 연계한 취업박람회 개최 △기타 링크사업 성과 확산을 위한 각 기관의 별도로 합의한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과 대학은 상호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협약 산업체 및 지역 유관기관과 충북 북부권 지역의 산학협력 네트워크 허브를 구축하는 등 상생발전을 위한 모멘텀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 링크사업을 통한 실무형 인재양성으로 지역 일자리 문제 해결의 토대가 될 전망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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