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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해군사관학교 졸업식서 "강한 해양력 바탕돼야 강한 국가"

  • 웹출고시간2019.03.05 17:26:27
  • 최종수정2019.03.05 17:26:27
[충북일보=서울] 문재인 대통령은 5일 경남 창원 해군사관학교 73기 사관생도 졸업식 및 임관식에 참석해 "100여 년 전이나 지금이나 달라진 것은 없다"며 "우리가 강한 해양력을 바탕으로 우리의 바다를 지키고 대양으로 나아갈 수 있을 때 비로소 강한 국가가 될 것이고, 그렇지 못하면 우리 국익을 빼앗기고 홀대받을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 앞에는 무궁무진한 기회가 열려있다"며 "새로운 시대, 새로운 기회 앞에서 거침없이 오대양 육대주를 누비며 마음껏 꿈꾸고, 막강 해군의 기개를 떨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의 사관학교 졸업식 참석은 지난해 3월 육군사관학교 졸업식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문 대통령은 이날 독도함에 시승해 사관학교 앞 바다에 도열한 안중근함·손원일함·서애류성룡함 등을 사열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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