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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세종시장 지지도, 4개월만에 올랐다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4개월 연속 '곤두박질'

  • 웹출고시간2019.03.05 15:01:03
  • 최종수정2019.03.05 15:01:03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민선 시장과 교육감의 인기에서 최근 대조적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3개월 연속 떨어지던 이춘희 시장은 2월 들어 오르면서 세종·대전·충남 광역단체장 가운데 최고를 기록했다. 반면 최교진 교육감은 작년 11월 이후 4개월째 떨어지면서 3개 시·도 교육감 가운데 가장 낮았다.

시민미디어마당 사회적협동조합과 세종리서치는 2월 세종·대전·충남 단체장 및 교육감 만족도 정례 조사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달 이 시장에 대한 시민들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율'은 46.4%를 기록, 허태정 대전시장(40.7%)이나 양승조 충남지사(45.1%)보다 높았다.
하지만 '부정 평가율'도 1월(46.5%)보다 0.9%p 오른 47.4%여서, 여전히 긍정 평가율보다 높았다.

긍정 평가율은 작년 11월 51.4%, 12월 45.3%, 올해 1월 44.7% 등 3개월 내리 하락세를 보였다.

이 시장과 달리 최 교육감에 대한 '긍정 평가율'은 작년 11월 이후 4개월 연속 떨어졌다.

월 별 비율은 작년 11월 44.1%, 12월 41.7%, 올해 1월 32.0%, 2월에는 25.3%를 기록했다. 이처럼 최 교육감에 대한 긍정 평가율이 떨어지고 있는 것은 최근 발생한 '일반계 고교 신입생 배정 사고'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세종리서치는 "2월 22~23일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세종시의 경우 만 19세 이상 시민 306명을 대상으로 100% 유선 ARS(자동응답시스템) 방식으로 했다"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5.60%p"라고 밝혔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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