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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3.05 11:11:10
  • 최종수정2019.03.05 11:11:10

증평군이 율리 좌구산별천지공원에 테마숲길과 무궁화 동산을 조성한다.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율리 좌구산별천지 공원에 테마숲길을 조성한다.

군은 각종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예산을 활용해 증평읍 율리 좌구산별천지 공원에 십이지신테마숲길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디자인으로 물들인 삼기천20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 사업은 증평읍 율리 일원을 이색 디자인 명소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실시된다.

이 사업에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4억9천만 원과 군비 2억1천만 원 등 총 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군은 지난해 별천지공원에 풍차와 포토존을 설치한데 이어, 올해는 야간 방문객을 위한 조명을 설치하고 십이지신에 관한 이야깃거리가 있는 '십이지신 테마숲길'을 조성하고 1천여 본의 무궁화로 가득찬 무궁화 동산도 만든다.

사업비 1억 원은 지난해 10월 산림청의 '2019년 무궁화동산 조성 사업'선정으로 확보한 국도비 6천500만 원과 군비 3천500만 원으로 충당한다.

이 외에도 어린이놀이시설 추가 설치도 계획하고 있어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쉽게 이색공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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