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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숲 가꾸기 사업 시작

기능별 숲 가꾸기로 소득증대 및 환경개선에 도움

  • 웹출고시간2019.03.05 10:42:38
  • 최종수정2019.03.05 10:42:38

단양군이 주민 소득증대와 환경개선 등을 위해 숲 가꾸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전체 면적의 82%를 차지하는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올해 숲 가꾸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달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오는 4월부터 60여 일간 이어지며 올해는 총 사업비 18억7천만 원을 들여 600㏊의 산림에서 큰 나무 가꾸기와 어린나무 가꾸기, 조림지 가꾸기(풀베기, 덩굴제거)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시행되는 큰 나무와 어린나무 가꾸기 사업은 모두 1억4천만 원이 투입되며 80㏊에 조성된다.

조림 경과 3년 이내 필지를 대상으로 추진되는 조림사업은 7억9천만 원을 들여 520㏊에서 풀베기와 덩굴제거 작업 등이 이뤄진다.

군은 5월 중 숲 가꾸기 사업지에서 품질제고와 현장 역량 등에 관한 현장 토론회도 열어 산림 기능별 숲 가꾸기 관리방법 등을 논의한다.

이와 함께 공공 산림 가꾸기의 하나로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과 숲가꾸기 자원조사단, 군유지 내 위험목 및 고사목 제거를 위한 건강한 숲 지키미도 운영된다.

이들은 모두 14명으로 구성되며 일자리 창출과 산림자원 활용에 보탬이 될 것으로 군은 전망했다.

또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산림에 대한 기능별 산림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다양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기능별 숲 가꾸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소득 증대와 생활권 주변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등 공익성이 공존하는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 등 공익적 목적에 부합하도록 앞장설 계획"이라며 "산주의 숲 가꾸기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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