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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3.04 17:44:57
  • 최종수정2019.03.04 17:44:57

충북지역 고등학교 무상급식이 전면 시행된 4일 청주 산남고등학교 학생들이 급식 배식을 받고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고등학교 무상급식이 전면 시행됐다.

4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84개 고교에서 4만4천353명이 무상급식 혜택을 받는다.

고교 무상급식 예산은 모두 462억 원으로 도교육청이 299억 원, 도와 지자체가 174억 원을 각각 부담한다.

단, 기숙사 생활을 하는 학생의 경우 조식이나 석식은 무상급식 대상에서 제외된다.

도내 무상급식 지원 대상은 초·중·특수·고교 479개교 17만3천172명이다.

이들 전체 무상급식 예산은 1천597억 원으로 도교육청이 1천12억 원, 도와 지자체가 585억 원을 각각 부담한다.

이시종 충북지사와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한범덕 청주시장 등은 오는 12일 청주고에서 무상급식 현황을 살핀 뒤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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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