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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신입생 4천148명 입학

학부 2천998명·대학원 1천150명

  • 웹출고시간2019.03.04 17:58:30
  • 최종수정2019.03.04 19:52:24

김수갑 충북대 총장이 4일 개신문화관에서 열린 2019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충북대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2019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이 4일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열렸다.

충북대는 이날 입학식을 통해 신입생 4천148명(학부생 2천998명·대학원생 1천150명)을 맞이했다.

입학식에는 김수갑 총장을 비롯한 대학 간부진과 동문인 도종환(국어교육과 73학번)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신입생,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신입생 대표로 의과대학 의예과 오희강 학생이 입학선서를 통해 대학생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어 후배들을 환영하는 의미에서 중앙동아리 시바크루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4일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열린 충북대 2019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충북대
도종환 장관은 "계절마다 피는 꽃이 다르지만 그 꽃들이 모두 자신만의 색과 향을 갖고 있듯 여러분 역시 언젠가는 자신의 몫을 해 낼 미래의 인재들"이라며 "조금 늦는다고 조급해하지 말고 자신의 꿈을 올바르게 알고 이룰 수 있는 올곧은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갑 총장은 "스승이자 선배로서 대학생활을 맞이하는 여러분들을 환영하고 축하한다"며 "창조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갖고 커다란 꿈을 꾸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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