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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3.04 10:14:08
  • 최종수정2019.03.04 10:14:08

영동군보건소가 관내 시내버스에 금연 홍보 광고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보건소가 영동레인보우영화관과 지역 시내버스를 활용해 대대적인 금연 홍보를 추진키로 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흡연자의 금연결심을 유도하고 금연 환경 조성으로 군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전략적 홍보활동을 펼친다.

먼저, 오늘 3월부터 12월말까지 영동레인보우영화관 스크린(2면)에 월 296회, 연 3천회에 걸쳐 보건복지부(금연지원센터)에서 제작한 영상을 송출(40초)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내 18대 시내버스 외부 옆면에는 '소중한 건강, 금연은 필수' 와 내부에는 '나와 가족의 행복을 위한 금연'이란 홍보물을 제작·부착 금연광고를 한다.

군은 개관 2년만에 관람객 20만 명을 기록한 영동레인보우영화관 스크린영상 광고와 지역을 끊임없이 돌아다니는 버스 광고를 활용하면 금연 홍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와 함께 군 보건소는 연중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흡연자들에게 다양한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 흡연율을 감소시키고 간접흡연 피해 예방에 집중키로 했다.

금연클리닉에서는 맞춤형 1:1 상담, 금연보조제 및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성공기념품을 제공한다.

또한,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 단체·사업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확대하고, 어린이 및 청소년 대상 맞춤형 흡연 예방교육 등을 펼친다.

박인순 소장은 "흡연의 위해성, 간접흡연의 폐해 등을 군민에게 널리 알리고 다양한 금연서비스 지원으로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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