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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28일부터 '즉석 쌀방앗간' 운영한다

도담동·아름 로컬푸드매장서 맞춤형 가공 판매

  • 웹출고시간2019.02.27 14:25:19
  • 최종수정2019.02.27 14:25:19

세종시가 28일부터 2개 로컬푸드직매장(도담동·아름동)에서 '즉석 쌀방앗간'을 운영한다. 사진은 도담동 매장 모습.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세종] 앞으로 세종시민들은 시가 운영하는 로컬푸드직매장에서도 즉석 주문을 통해 찧은 쌀을 구입할 수 있다.

세종시는 27일 "내일부터 2개 로컬푸드직매장(도담동·아름동)에서 '싱싱방앗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들 방앗간은 현장에서 소비자의 주문을 받아 벼를 5~9분도 등으로 가공한 뒤 판매한다. 벼 품종은 지난해 시가 주최한 '밥 맛 좋은 쌀 경진대회'에서 상을 받은 시내 5개 농가가 생산한 2018년산 삼광벼(총 30t)다.

시 관계자는 "방앗간이 운영되면 생산자들은 질 좋은 쌀의 판로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고, 건강에 좋은 식재료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들도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쌀의 구분

△현미(玄米): 벼의 겉껍질인 왕겨만 제거,일반미보다 색깔이 짙은 쌀이다. 쌀눈이 남아 있고 기름기 등 영양분이 많아 최근 건강식으로 인기가 높다.

하지만 압력밥솥이 아니면 밥이 제대로 되지 않는 데다, 일반미보다 식감(食感)이 떨어지는 게 흠이다.

△일반미: 보통 백미(白米·흰쌀)를 일컫는다. 현미 상태에서 표면을 깎아내는 정도에 따라 5분도 ,7분도, 9분도(숫자가 클수록 많이 깎아냄) 등으로 표시한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일반미는 대체로 9분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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