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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2.27 11:20:06
  • 최종수정2019.02.27 11:20:06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저소득층 암 환자 및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치료율 제고를 위한 의료비를 지원한다.

지원하는 암 종류로는 18세미만 소아암은 전체 암종, 건강보험가입자는 5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간암)으로 18세 이상 원발성폐암환자도 적용 대상이다.

올해 지원대상은 의료급여수급자 모두 대상이 되며, 건강보험가입자는 건강보험료 부과액 기준 직장가입자는 9만6천 원, 지역가입자는 9만7천원 이하인 자로 소아암은 소득 재산기준 고시 선정기준에 의해 지원하게 된다.

대장암의 경우에는 1차 채변검사를 실시후 암 진단을 받아야 지원대상이 되므로 50세 이상은 반드시 채변검사를 받아야한다.

지원금액은 건강보험가입자는 본인일부부담금 연간 최대 200만 원, 의료급여수급자는 연간 최대 220만 원을 암환자에게 3년간 지원하고 있으므로 암 진단을 받은 대상자는 연중 주소지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진천군보건소에서는 2018년 건강보험가입자 40명, 의료급여수급자 6명, 소아암 6명, 폐암 10명에게 7천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건강보험가입자는 국가암검진 사업을 통해 확인된 신규암환자에게 의료비지원이 가능하므로 올해 검진대상자인 남자 만 40세 이상, 여자 만 2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들은 꼭 암 검진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소득층 암 치료비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진천군보건소 건강관리팀(539-7343)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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