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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독립유공자의집 명패 달기 사업

"자유·평등 독립정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

  • 웹출고시간2019.02.26 17:46:11
  • 최종수정2019.02.26 17:46:11

김항섭 청주부시장이 26일 독립유공자 고 장일환 선생의 자손 장기영씨 가정을 방문해 독립유공자 명패를 달아주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유공자 가정 명패 달기 사업을 추진한다.

김항섭 부시장은 26일 김세국 광복회청주시지회장과 함께 독립유공자 고 장일환 선생의 자손 장기영씨 가정을 방문해 독립유공자 명패를 달아줬다.

장일환 선생은 1919년 3월 20일 미원면 미원장터에서 1천여 명과 독립만세 시위를 전개했다.

장 선생은 이날 주동자인 신경구가 검거되자 석방을 요구하며 주재소로 돌입하다 일 군경의 총탄에 순국했다. 그 공을 인정받아 1991년 애국장에 추서됐다.

현재 청주에는 63명의 독립유공자 유족이 있다. 시는 오는 28일까지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를 완료할 계획이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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