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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문화재단 설립을 위한 첫걸음 내딛어

인선 완료 후 창립이사회 열고 주요사항 의결

  • 웹출고시간2019.02.26 16:20:33
  • 최종수정2019.02.26 16:20:33
[충북일보=제천] 변화하는 지역문화예술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제천 문화예술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갈 제천문화재단이 지난 25일 창립이사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창립이사회에서는 김연호 초대 이사장을 포함한 11명의 이사와 2명의 감사를 선임하고 정관 및 사업예산 등 제천문화재단 법인 설립허가 신청을 위한 주요사항들을 의결했다.

재단은 창립이사회를 시작으로 법인설립 허가신청 및 등기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며 3월 중 사무국 직원 채용 및 사무실 정비 등 공식 출범식을 준비한다.

제천문화재단은 그동안 시에서 진행해 오던 축제 및 문화공연사업을 보다 전문적으로 기획해 추진하고 사람과 사람을 잇는 문화의 창으로서 창의성과 다양성이 존중되는 문화진흥 정책의 수립을 통해 제천만의 특화된 문화예술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김 이사장은 "문화재단이 사람과 사람을 잇는 문화의 창으로 창의성과 다양성이 존중되는 특화된 문화예술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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