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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365일 주거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

취약계층 주거안전 위한 선제적 행정 추진

  • 웹출고시간2019.02.26 12:50:04
  • 최종수정2019.02.26 12:50:04

단양군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일산화탄소감지기와 소화기를 전달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취약계층에 대한 365일 주거안전을 위한 선제적 복지행정을 추진한다.

군은 최근 잇따른 일산화탄소 중독 및 주택화재사고에 대응해 관내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대상자 중 독거노인 400명을 선정해 일산화탄소감지기와 소화기 보급을 통해 365일 주거안전을 도모함으로써 편안하고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화재사고 및 각종 생활안전사고에 대한 자체 대응 능력이 부족한 독거노인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필요성이 증대하는 시기에 취약계층을 위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복지행정 구현으로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충북공동모금회 연합모금사업과 연계하고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단양노인복지관과 상호 협력해 사업을 추진하며 독거노인생활관리사를 운영 관리자로 지정해 감지기와 소화기를 배부하고 정기적 운영 관리 역할을 함으로써 사업의 연속성과 안정적인 운영을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 "365일 주거안전지킴이 사업은 지역 맞춤형사업으로 이웃의 나눔(이웃돕기 성금)을 통한 복지 공동체를 구현하고 지역단체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의 안전한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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