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서 실종된 5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청풍호에서 숨진 상태로 물에 떠 있는 것 발견

  • 웹출고시간2019.02.25 14:44:36
  • 최종수정2019.02.25 14:44:36
[충북일보=제천] 제천에서 숨진 반려견을 땅에 묻은 뒤 실종된 50대 여성이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25일 제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께 제천시 청풍호에서 A(55)씨가 숨진 채 물에 떠 있는 것을 119구조대가 발견해 인양했다.

강원도 원주에 살던 A씨는 지난 23일 죽은 반려견을 묻어주러 이곳을 찾았다가 실종됐다.

이튿날 A씨 가족의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와 경찰은 청풍호 주변에 세워진 A씨의 승용차를 발견한 뒤 수중 수색을 벌여왔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