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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2.25 14:51:37
  • 최종수정2019.02.25 14:51:37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에서 운영하는 감곡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1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1단'사업은 지역주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공도서관, 박물관, 미술관의 공간을 활용해 더욱 쉽게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화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관련된 공연·전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감곡도서관과 함께 사업에 참여하게 된 단체는 감곡도서관에서 홈패션 문화강좌 수업을 듣던 수강생들이 뜻을 모아 지난 2017년 12월에 결성한 '꼼지락 동호회'이다.

'꼼지락 동호회'는 큰 활동은 어렵지만 천천히 지속해서 동아리 활동을 하며 개인적인 홈패션 역량을 늘리고 이를 통해 재능기부로 사회봉사를 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선정에 따라 감곡도서관은 다음달부터 8월까지 홈패션 강사를 초빙해 감곡도서관 평생학습실에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무료로 강좌를 진행한다.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4월 도서관 주간, 9월 독서의 달 행사시에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이번 문화예술 커뮤니티 활동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감곡도서관(043-871-4992)에 문의해 동호회 회칙에 따라 회원 가입 후 참여 할 수 있다.

정선구 평생학습과 과장은 "지역주민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도서관을 활용해 문화예술 커뮤니티를 운영해 친목 도모와 개인의 문화예술 역량을 강화할 기회로 많은 참여와 관심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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