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시 '금강 보행교' 건설 현장의 아름다운 해넘이 모습

  • 웹출고시간2019.02.23 15:42:20
  • 최종수정2019.02.24 13:03:16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세종] 2월 22일 오후 5시 54분께 세종 신도시 '금강 보행교(步行橋)' 건설 현장의 해넘이 모습이다.

현재는 본 다리에 앞서 공사용 가교(假橋·임시다리)가 만들어지고 있다.

오는 2021년 준공되면 세종시의 대표적 관광명소가 될 이 다리는 겉모습이 매우 독특하다.

전체 다리(총길이 1천650m)에서 강 가운데를 통과하는 부분은 직경 460m(길이 1천412m)의 거대한 '원형'이다. 직선 형태는 다리 양끝 부분 200여m에 불과하다.

또 '환상의 시간여행'이란 설계 개념에 따라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다리를 건너며 금강 경치를 감상할 수 있도록 2층 구조로 만들어진다.

2층은 보행자, 1층은 자전거 전용이다. 하지만 자동차 운행은 금지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총사업비 1천53억 원을 들여 금강 북쪽(중앙녹지공간)과 남쪽(3생활권 세종시청 뒤) 사이에 만든다.

세종=글·사진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지난해 7월 착공돼 2021년 준공될 예정인 세종시 금강 보행교 조감도. 다리 전체 길이 1천650m의 85.6%인 1천412m가 동그라미 모양으로 독특하게 설계됐다.

ⓒ 자료 제공=행복도시건설청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