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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2.21 15:41:31
  • 최종수정2019.02.21 15:41:31

전국을 돌며 스마트폰을 훔치던 20대 일당의 범행 장면이 찍힌 CCTV 영상.

ⓒ 청주상당경찰서
[충북일보] 전국을 돌며 상습적으로 고가의 스마트폰을 훔친 2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PC방과 술집, 식당 등에서 상습적으로 스마트폰을 훔친 A(23)씨와 B(23)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달 8일부터 15일까지 청주·서울·대전 등 전국 8개 도시에서 21회에 걸쳐 2천만 원 상당의 스마트폰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종업원 감시가 허술한 PC방·술집 등을 골라 스마트폰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A씨를 먼저 붙잡아 구속한 뒤 도피 중이던 B씨를 은신처에서 추가 검거했다.

A씨 등은 경찰에 범행을 시인하면서도 공범 관계는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동종 전과가 있는 이들을 검찰에 송치하는 한편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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