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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TP에 345KV급 변전소 건설

SK하이닉스 부지에 한국전력 건립
오는 2023년 10월까지 2천억 투입

  • 웹출고시간2019.02.21 17:36:37
  • 최종수정2019.02.24 12:58:22

이시종(오른쪽) 충북지사, 김항섭(왼쪽) 청주 부시장, 김상준(왼쪽 두 번째) 한국전력공사 중부건설본부장,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가 2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신청주에너지센터 조기 준공을 위한 상생협약을 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구 일원 청주테크노폴리스(청주TP)에 신청주에너지센터가 건립된다.

충북도, 청주시, 한국전력공사 중부건설본부, SK하이닉스㈜는 21일 도청에서 조기 준공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시종 지사, 김항섭 청주 부시장, 김상준 한국전력공사 중부건설본부장,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한국전력공사 중부건설본부는 청주TP에 오는 2023년 10월까지 2천억 원을 투입, 345KV(킬로볼트) 용량의 변전소인 신청주에너지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도와 시는 변전소 건설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SK하이닉스는 변전소 건설 부지를 제공하고 한국전력공사 중부건설본부는 변전소 조기 건설에 최대한 상생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2010년 본격적인 기업유치로 충북 및 청주지역의 전력수급 문제가 발생해왔으며 청주TP 내 SK하이닉스 M15 준공으로 변전소 건설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시종 지사는 "신청주에너지센터 건설로 충북 청주 및 진천·음성지역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며 "건설이 완료될 때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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