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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가구 이상 세종시 아파트, 올해부터 '품질 검사' 받는다

입주자 사전점검 앞서 2차례…올해 20개 단지 약 1만4천 가구

  • 웹출고시간2019.02.21 14:21:32
  • 최종수정2019.02.21 14:21:32

오는 5월 이후 세종 신도시에서 입주가 시작되는 300가구 이상 규모의 모든 아파트 단지는 세종시의 '품질 검사'를 받게 된다. 사진은 내년 9월 입주를 목표로 현대건설 등이 시공 중인 6-4생활권 아파트(총 3천100가구) 모습.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세종] 오는 5월 이후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입주가 시작되는 300가구 이상 규모의 모든 아파트 단지는 세종시의 '품질 검사'를 받게 된다.

세종시는 "신도시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각종 결함이나 하자를 둘러싼 민원이 늘어남에 따라 전문가 40명으로 '공동주택 품질 검수단(檢收團)'을 구성, 이달말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2019년 세종시내 품질검사 대상 아파트 단지

ⓒ 세종시
현장 검사는 검수단원·시민·공무원·입주자 대표 등 10명 안팎으로 구성되는 검수반이 단지 별로 입주자 사전점검(사용승인 60일전)에 앞서 ' '골조공사 후(1차)'와 '사용승인 90일 전(2차)' 등 두 차례에 걸쳐 하게 된다.

만약 검사 과정에서 부실이나 하자가 적발되면 시공업체가 시정을 해야 사용승인(준공검사)이 난다.

올해 품질 검사 대상 아파트는 모두 20개 단지(1만3천950가구)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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