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교통대, 2018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명예박사 등 1천965명 배출

  • 웹출고시간2019.02.21 13:57:10
  • 최종수정2019.02.21 13:57:10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2018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20~21일 이틀에 걸쳐 캠퍼스별(충주·증평·의왕)로 개최했다.

명예박사 2명, 박사 14명, 석사 141명, 학사 1천808명 등 1천965명이 학위를 받고, 50여명의 학생이 학업우수상, 공로상, 기술상, 3C 인재상 등을 수상했다.

특히 충주캠퍼스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이석기 병광전기㈜ 대표이사와 강성덕 충주상공회의소 회장이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이석기 대표는 1997년부터 6년간 대학 총동문회장을 역임하면서 전국 주요 지역에 동문회지회를 설립해 동문회를 활성화하고 기금 조성을 확대, 후배들을 위한 장학지원에 힘써왔다.

또 자신 소유의 건물을 무상으로 임대하는 등 남다른 열정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해 왔다.

강성덕 회장은 1998년 ㈜충주산업을 설립한 후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노블리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 정신으로 1998년부터 20년 동안 독거노인, 장애자 가족, 소년소녀가장 38가구와 자매결연을 통해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 왔다.

여기에 지역 스포츠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18년 충청북도 문화체육부문 도민대상을 수상하는 등 혁혁한 공로가 인정돼 명예박사학위수여의 영예를 안았다.

박준훈 총장은 "아무리 재능이 뛰어난 사람이더라도 노력하는 사람을 이기지 못하듯 졸업생들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삶의 목표를 확실히 정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목표를 향해 전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