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署, 가정폭력 피해자 '사랑나눔 응급지원품' 지원

'속옷, 양말, 세면도구' 등

  • 웹출고시간2019.02.21 14:03:21
  • 최종수정2019.02.24 12:57:42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21일부터 성·가정폭력·학대 등 피해자들에게 경찰서에서 직접 제작한 '사랑나눔 응급지원품'을 제공한다.

갑작스럽게 발생한 가정폭력이나 성폭력, 학대 피해자들은 필수 생활용품을 구비하지 못한 채 긴급피신하거나 분리조치가 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경찰은 이런 피해자들에게 속옷, 양말, 세면도구, 연고 등 생활용품이 들어 있는 '응급지원품'을 피해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남정현 서장은 "가정폭력이나 성폭력, 학대 등 피해자들의 경우 사후 지원과 관심이 더 중요함을 느낀다"며 "작지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신년>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취임 두 달이 지났다. 그동안의 소회 말씀해 달라 2016년 국회 저출산고령사화특귀 위원장을 하면서 출산율 제고와 고령화 정책에 집중했다. 지난 6년간 대한민국 인구구조는 역피라미드로 갈 수밖에 없는 흐름이다. 2025년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인구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큰 틀에서의 인구미래전략이 필요하다. 취임 후 위원회가 해온 일을 살펴보고 관계부처, 관련 전문가, 지자체, 종교계, 경제단체 등 각계각층과 의견을 나눴는데 아직 연계와 협력이 부족하다. 위원회가 정책을 사전에 제안하고 부처 간 조정 역할을 강화해 인구정책 추진에 매진할 계획이다. ◇인구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위원회의 인구미래전략 비전과 방향은 현재 극심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구구조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위원회는 피할 수 없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하는 '미래 100년 준비'를 시작한다. 인구구조에 영향을 받는 산업, 교육, 국방, 지역 등 전 분야의 준비를 통해 사회구성원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탄탄한 미래를 설계하고자 한다. 인구구조 변화를 완화하기 위해 출산율 제고는 반드시 필요하다. 새해에는 '2023년 응애! 응애! 응애!' 구호를 펼친다. 젊은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