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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기타리스트 제천 온다

에듀와르도 페르난데스
내달 1일 문화회관 내한공연
파리·스페인 콩쿨 수상 등

  • 웹출고시간2019.02.20 14:39:52
  • 최종수정2019.02.24 12:54:20

제천시에서 열리는 세계 3대 클래식 기타리스트, 에듀아르도 페르난데스 기타독주회 포스터.

[충북일보=제천] 다음달 1일 오후 5시 제천시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에듀와르도 페르난데스의 기타독주회가 열린다.

에듀와르도 페르난데스는 우루과이 몬테비데오(Montevideo) 출신의 초인(超人)적인 천재 기타리스트로 이미 널리 이름을 알려왔다.

그는 어릴 적인 7살 때부터 스승인 아벨 칼레바로(Abel Carlevaro), 귀도 산토소라(Guido Santorsola) 그리고 헥토르 토사(Hector Torsa)등 유명 교수들에게서 이미 연주자로서의 기초를 다졌다.

이어 1971년 우루과이 기타 콩쿨에서 최우수상을 획득함과 동시에 1972년 브라질 뽀르또 알레그레(Porto Alegre) 기타 콩쿨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았다.

그 이듬해 스페인 기타 콩쿨(Andre Segovia Competition in Mallorea)에서도 역시 그랑프리를, 1975년 프랑스 파리에서 라디오 프랑스가 주최한 파리 국제 기타 콩쿨에서 최고의 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천재 기타리스트의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여러 번의 한국방문을 통해 이미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그는 이번 공연에서도 환상적인 천상의 소리와 완숙된 그만의 연주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12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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